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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12기 펜벗의 첫 번째 큐레이션 주제는 “나의 기쁨”입니다.
입꼬리가 씰룩씰룩, 두 뺨은 발그레해지는 행복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테마서평 코너에서 한껏 기쁨을 안겨주는 10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누군가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을 때, 어떤 책을 권하면 좋을까요.
펜벗이 프로젝트 함께서점으로 띄운 “응원이 필요할 때 읽는 책”을 살펴보세요.
힘이 되어주는 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책” 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명 에게 적립금 2,000원 을 증정합니다.

이벤트 “기쁨을 안겨주는 책”

책이 안겨준 기쁨을 기억하시나요?
읽는 시간이 기쁨이었던 책, 얻은 지식이 기쁨이 된 책….
여러분에게 특별한 기쁨을 안겨준 책을 공유해주세요.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20명을 추첨하여 적립금 2,000원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21년 3월 5일(금) ~ 2021년 3월 26일(금)
당첨자 발표 : 2021년 3월 31일(수)
  • songru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그림책이에요. BARN출판사에서 출간된 신작인데요, <헨젤과 그레텔>은 고전 명작이라 어렸을 때 읽은 적이 있어서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동화책으로 읽었던 책을 그림책으로 읽으니 또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림이 전하는 분위기,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더해져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게다가 이 책은 페인팅 아트로 꾸며져 있어요. 그림책 중간 중간 이야기에 맞게 레이저 커팅된 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구멍이 슝슝 뚤린 페이지를 보면 그림자 놀이가 생각나고 상상력이 샘솟거든요. 화려하게 커팅된 페이지, 한 모양으로 커팅된 페이지 등 보자마자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이런 책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입니다.
  • ka50322
    저에게 신앙생활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큰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된 도서는 햇살콩 작가님의 "하나님의 편지" 입니다. 이 책 한권으로 인해 그토록 망설였던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되었고 지금까지 많은 은혜를 받으며 나누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좋은 이벤트 감사합니다
  • sjs0827
    전민희 작가의 세월의돌입니다. 문체에서 오는 분위기, 이야기의 배경이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 quesar23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타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게된 책이다. 더불어 나의 행동의 근본적 동기를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들을 어느 정도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다는 건 책이 주는 큰 기쁨임에 틀림 없다.
  • flamingochoi
    제가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 시절에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라는 책을 읽고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책에서 이러한 위로와 힐링 그리고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내 마음이 차분해 지고 치유 받는 기분이라 정말 책 읽는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힐링이 되고 그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해 책을 읽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너무나도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기분과 시간을 느꼈으면 좋겠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참 많이도 추천했던 책입니다. 가끔 마음이 지치고 위안이 필요한 날이 있습니다. 몇번을 다시 봐도 책의 내용도 좋고 그림도 예쁘고 한장 한장 넘기면서 깨닫는 것도 있고 내 마음도 정리하고 그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위로가 되어 기쁨이 되는 순간이어서 아직까지도 이 책은 저에게 특별하고 아끼는 책입니다.
그 겨울의 일주일
펜벗 나늉님이 추천합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여행으로 잠재우는 것도 소망이 되어 버린 요즘입니다. 마음의 파도가 잠잠해지는 아일랜드 해안의 작은 호텔로 책 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원하는 만큼 이해받을 수 있는 이곳에서 온기가 평평히 차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펜벗 님이 추천합니다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생각때문에 차라리 머리가 터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울던 밤에 위로가 되어주었던 책. 예민하다, 로 치부하던 저의 단점을 단숨에 특별함으로 바꾸어주었어요. 마음이 지옥이면 그 어떤 천국도 위로가 되지 못하니까요. 나조차 나를 응원하지 못할 것 같은 때에 꺼내 읽는 책입니다.
슬픔의 비의
펜벗 김겨자님이 추천합니다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올 때, 그 누구의 말도 응원으로 들리지 않을 때, 이 책에 담긴 삶의 상실과 고독, 슬픔과 아픔에 관한 통찰을 읽어 보세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응원의 말이 살아날 거예요. “읽는다는 것은 말을 탄생시키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요.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펜벗 오몽눈님이 추천합니다
강지해 작가는 ‘엄마’가 된 후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속에서 어린 날에는 오히려 꼭꼭 숨겨두었던 외로움과 상처를 마주친다고 말합니다. 그림책을 넘기는 순간만큼은 아이와 엄마의 위치가 전복되며, 위로와 희망, 토닥임을 전해 받지요. 내 속의 작은 아이를 응원해주는 순간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이 책과 함께 그림책의 세계로 점프해보면 좋겠습니다.
혼자 남은 밤, 당신 곁의 책
펜벗 유네님이 추천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응원의 말보다 한 권의 책이 더 큰 위로가 되곤 합니다. 오래 전부터 책은 사람들의 쉴 곳이자 기댈 곳이 되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림 속 인물들에게, 또 저에게 이 책이 그러했던 것처럼 말이죠. 홀로 남은 밤, 지친 당신 곁에는 책이 있습니다. 혼자이되,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데미안
펜벗 어떤님이 추천합니다
'“내 안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 난 그것을 살아보려 했을 뿐이다. 그것이 왜 그리 힘들었을까?” 선과 악, 이상과 도피, 양 극단을 오갔던 싱클레어는 결국 알을 깨고 나와, 근사한 무엇인가가 아닌 “자기 자신”을 대면합니다. 싱클레어처럼 끝없이 방황하는 구도자들에게, 그 끝에 근사한 세계가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이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바칩니다.
힘 빼기의 기술
펜벗 party noodle님이 추천합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 지칠 땐 “힘내!”라는 응원조차 부담스러워요. 차라리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라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혹시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김하나 작가의 유쾌함과 여유로움을 담은 『힘 빼기의 기술』이 적절한 응원이 되어줄지도 몰라요.
빅 퀘스천
펜벗 푸름님이 추천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며 막연한 의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명확한 해답을 구할 수는 없기에, 위로와 응원이라도 갈망하는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소설가는 인간의 갈등을 그 누구보다도 잘 포착해내는 이입니다. 수많은 사람의 다채로운 갈등을 손질하는 소설가 케네디, 그가 인생에서 직접 맞닥뜨렸던 의문을 함께 톺아보면, 마음 한켠이 몽글몽글해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펜벗 노엘님이 추천합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울부짖음과 Mother Earth를 향한 그들의 끝없는 존경심, 사랑을 담은 고백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책. 내 주위에 있는 책들이 “깨어나라, 성장해라” 라며 소리칠 때, 이 책은 내가 자연에 대해 깊이 탐닉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자연의 위대함을 내게 속삭이며 손을 내민다. 그래서일까. 읽을 때마다 자연이 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나는 그 위에서 자유롭게 춤을 춘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펜벗 님이 추천합니다
가끔씩 나를 둘러싼 세상과 사람들에게 실망을 하게 된다. 이 책은 SF소설이지만, 이 지금을 응원해준다. 순례자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다. 지구에 남는 이유는 단 한 사람으로도 충분했다. 지금, 이곳에서 한발짝 떨어져보고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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