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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머싯 몸은 1874년 출생. 영국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이다. 파리 주재 영국 대사관의 고문 변호사의 아들로 1874년 태어났다. 8세때 어머니가 죽고, 2년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영국에서 목사로 있던 작은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독일에 유학한 뒤 런던의 의과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작가가 될 뜻을 세웠다.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군의관으로 근무하다가 첩보 부원이 되었으며, 1917년에는 궁요 임무를 띠고 혁명 하의 러시아에 잠입하여 활약하기도 하였다. 그의 유미주의적 태도는 '달과6펜스'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났는데, 이는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고갱의 전기에서 암시를 얻어서 쓴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그의 작가적 지위가 확립되었다. 그는 긴 생애를 걸쳐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장편 '과자와 맥주(1930)', '극장(1937)', '면도날(1944)' 등과 단편집 '나뭇잎의 하늘거림(1921)'. 희곡 '순환(1921)', '윗사람들(1923)과 자서전적 회상 '써밍업(1938)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현재 출판 기획자 및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퀴엠>, <가장 인간적인 것들의 역사>, <인생의 베일> 등이 있다.
[이 책은]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은 강한 여성이 흔치 않았던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통적 가치관 아래에서 자란 여성이 결혼 생활의 환상이 깨지고 외도의 아픔을 겪으면서 긍정적인 여성성을 모색한다는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세 번이나 영화화될 만큼 현대인의 감성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진정한 사랑, 용서와 화해, 삶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